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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우제공 불감원노 뜻

兄友弟恭 不敢怨怒 · 사자소학 형제편

형우제공 하야   불감원노 니라 兄友弟恭 不敢怨怒
형은 아끼고 아우는 공손하여, 서로 원망하고 성내지 말아야 한다.

요즘 말로

형은 아껴 주고 동생은 따르며, 서로 미워하지 말아요.

글자 하나씩 뜯어보기

맏 형 · 5획
형제(兄弟) · 형님
벗 우 · 4획
친구(親友) · 우정(友情)
아우 제 · 7획
형제(兄弟) · 제자(弟子)
공손할 공 · 10획
공손(恭遜) · 공경(恭敬)
아닐 불 · 4획
불안(不安) · 불행(不幸)
감히 감 · 12획
용감(勇敢) · 과감(果敢)
원망할 원 · 9획
원망(怨望) · 원한(怨恨)
성낼 노 · 9획
분노(憤怒) · 격노(激怒)

아이와 나눌 이야기

2026년 8월 21일

필사지 쓰기 연습을 형은 두 줄, 동생은 한 줄 쓰기로 했습니다. 그날부터 시작이었습니다.

형은 공평하지 않다고 합니다. 동생은 초등학교 1학년하고 4학년이 같냐고 목소리를 높입니다. 보통은 형이 동생을 놀리거나 얕보고, 동생은 형보다 자기가 낫다고 대드는 식인데, 이번엔 둘 다 제법 말이 됩니다.

형은 똑같이 나누자고 하고 동생은 다르게 나누자고 합니다. 어느 쪽도 틀리지 않아서 말릴 말이 마땅치 않았습니다.

友(우)는 손 두 개가 나란히 놓인 글자입니다. 그래서 벗이라는 뜻이고요. 형이 아우를 대하는 태도로 이 글자를 쓴 게 재미있습니다. 위에서 내려다보라는 게 아니라 나란히 서라는 거니까요. 恭(공)도 함께 공(共) 아래에 마음 심(心)입니다. 마음을 같은 자리에 두라는 뜻이죠.

위아래를 정하는 구절인 줄 알았는데, 글자 둘이 다 나란함에서 나왔습니다.

그 필사지를 만든 사람이 접니다. (대충 이 싸움의 근원이라는 말)

형우제공 불감원노 필사 학습지를 아이가 직접 쓴 모습
(왼쪽:첫째, 오른쪽:둘째) 형아는 두줄, 동생은 한줄. 이것이 싸움의 발단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.

물어볼 만한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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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4 한 장 · 따라쓰기 칸과 빈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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