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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제자매 동기이생 뜻

兄弟姉妹 同氣而生 · 사자소학 형제편

형제자매 는   동기이생 이니 兄弟姉妹 同氣而生
형과 아우 누이들은, 같은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니.

요즘 말로

형제자매는 같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가장 가까운 사이예요.

글자 하나씩 뜯어보기

맏 형 · 5획
형제(兄弟) · 형님
아우 제 · 7획
형제(兄弟) · 제자(弟子)
손위누이 자 · 8획
자매(姉妹)
누이 매 · 8획
자매(姉妹) · 남매(男妹)
한가지 동 · 6획
동일(同一) · 협동(協同)
기운 기 · 10획
기운(氣運) · 공기(空氣)
말이을 이 · 6획
앞뒤를 잇는 말
날 생 · 5획
생일(生日) · 학생(學生)

아이와 나눌 이야기

2026년 8월 21일

둘이 매일 싸웁니다. 같은 기운을 받고 태어났다는데 도무지 그렇게 안 보입니다.

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릴 적 제 모습이 문득문득 보입니다. 참 신기합니다. 소심하게 잘 삐지는 것, 누군가와 비교하며 굳이 우위를 점하고 싶어 하는 것. 그런 자잘한 모습들이요.

누구에게나 있는 모습인 건 압니다. 그런데 얘가 왜 하필 지금 이 상황에서 기분이 상했는지가 너무 잘 보입니다. 겪어 본 적 있는 기분이라서요. 둘이 부딪히는 지점도 대개 거기입니다.

氣(기)는 쌀 미(米) 위로 김이 올라가는 글자입니다. 밥 지을 때 솥에서 피어오르는 김이 원래 뜻이에요. 그러니 同氣(동기)는 같은 솥에서 올라온 김이라는 말입니다.

형제를 이보다 잘 그린 말이 있을까 싶습니다. 다만 이 구절은 그 김이 어디서 올라왔는지는 적어 두지 않았습니다.

덕분에 아이가 언제 힘든지는 잘 압니다.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요.

형제자매 동기이생 필사 학습지를 아이가 직접 쓴 모습
(왼쪽:첫째, 오른쪽:둘째) 글씨칸 안에서는 또박또박 썼는데, 정작 자기 이름은 저렇습니다.

물어볼 만한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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